북한이 선진국이라는 새누리당 교육부가 교과서 ‘편수’(책을 편집·수정하는 일) 조직을 만들어 검정과정에 직접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9일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과거에 편수실이 있어 일차적으로 (교과서를) 검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역사학계와 야당은 국정화의 속내를 드러내고 행정적 발판을 깔겠다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교과서 검정 직접 개입 ‘역사 교과서 통제’ 유신시대가 국정체제 전성기 청송여고, 학운위 열고 “교학사 채택 철회”… 전국 47개교 아직 한국사 교과서 선정 못해 교과서 검정제 틀만 유지한 채 실질적인 ‘국정화’ 시도 “북한 등 선진국서 국정교과서 도입” 새누리 염동열, 인터.. 더보기 이전 1 ··· 947 948 949 950 951 952 953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