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눈 내리는 날, 야스쿠니는...] '빙판의 전설'은 뭘 했나요?! 2010년 9월 16일 창간 223편 최종 수정 : 2013.12.26.(목) 사실 관계 || 어휘 || 어법 || 논조 || 문화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 생존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 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이육사.... 창 밖으로 눈발은 날리는데,아직 매화가 피어날 철은 아닌가 봅니다. 어쩌면 그 매화를 피.. 더보기 이전 1 ··· 965 966 967 968 969 970 97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