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살인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25일 경남 밀양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6도를 웃돌았고 26일 일부지방 낮기온은 37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낮 최고기온이 35.5도에 달하면 평소보다 사망률이 2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37.5도 넘으면 사망률 50% 증가...정부 "실외활동 자제를"
정치권과 학계, 시민사회가 19대 대선부터 결선투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은 주요인사 195명의 연서명을 받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두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처리할 안건과 민생 현안이 많아 8월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위해 보호막을 치는 국회는 열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25일 국회 문방위에선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이 출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야당 의원들이 비판하고 두차례 정회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문방위 온종일 '시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원장은 최근 실시된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9.9%를 얻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7.4%포인트차로 앞섰습니다.
안 원장은 특히 40대에서 55.6% 대 39.6%로 박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인명진 목사 "여야 이대로 가면 안철수 현상 계속"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이름이 리설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25일 김 제1비서의 평양 능라 인민유원지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일성 종합대학원 졸업한 엘리트, 아버지는 청진시 대학 교원"
부산저축은행에서 퇴출 저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오는 30일 가석방됩니다.
임기 말 구속수감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줄줄이 사면 또는 가석방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저명한 국제학술지 '직업환경보건국제저널'이 최신호에서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를 특집으로 다뤘습니다.
이 저널에 실린 논문은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백혁병과 비호지킨림프종에 걸린 17명의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이 논문은 김인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 등 연구자 4명이 집필했습니다.
'=====지난 시리즈===== > 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역이 지켜줬던 이명박 후보 (0) | 2012.07.31 |
---|---|
KT 개인정보 유출, 믿을 곳이 없다 (0) | 2012.07.30 |
MB, 5년째 사과 중 (0) | 2012.07.25 |
가방끈 길이와 대출 금리는 반비례 (0) | 2012.07.24 |
여야 대선 레이스 개막 (0) | 2012.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