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을 오는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여는 데 4일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5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3명씩으로 구성된 대표단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가동 중단된 지 석달째를 맞는 개성공단 사태의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제안, 역제안, 역 수정 제안...남북 개성공단 회담 '핑퐁게임' 남은 판문점 북은 개성 기싸움 끝 장소 합의속 태운 개성 입주 기업들, 9일 방북 기대감에 안도의 한숨
개성공단 폐쇄 석 달, 직접 피해액만 1조 넘어
여야 정치개혁 관련 위원회는 4일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측은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선거 정당공천제를 12년간 잠정 폐지한 후 최종 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를 당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정당공천제 대신 기초선거 후보자가 지지하는 정당을 선택해 표시하는 정당표방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공천폐지' 당론 채택 미지수, 여성 배려 장치 마련 과제도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4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최고기밀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불법 열람, 공개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범법 행위를 물어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회의록 원본을 열람 공개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 뒤늦게 공개적인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단독]이종석 "기밀인 회의록 불법 공개한 정문헌, 감옥에 보내야 한다"
표결 불참 새누리 의원들, 회의록 공개 자성 목소리
이집트 사상 최초의 민주적 선거로 뽑힌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3일 군부 쿠데타로 쫓겨났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은 이날 밤 국영TV 생방송에서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부는 2011년 2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30년 만에 물러나고 지난해 6월 무르시가 취임한 지 1년 만에 다시 정국 전면에 나서게 됐습니다.
이집트 군부, 다시 정국 전면에...'무르시 축출' 쿠데타
'아랍의 봄' 민주화 이끈 이집트, 대통령 축출 쿠데타로 불명예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역대 국정원장이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기는 처음입니다.
검찰은 알선수재 혐의로 원 전 원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밀양 송전탑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가 8일까지인 활동시한을 코앞에 두고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주민대책위원회 추천 위원들은 지난 2일 열린 5차 협의체 회의에서 한전 추천 위원들이 전력 당국의 기존 보고서를 그대로 베낀 보고서를 내놓았다며 5일 개최 예정인 6차회의에 불참하기로 했슨비다.
주민 추천 위원들은 한전 추천 위원들의 사퇴와 새로운 협의체 구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한전 위원들, 기존보고서 베껴 내" 밀양 송전탑 전문가 협의체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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