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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대통령 되기도 전에 측근비리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을 4.11 총선 직전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3월 모 기업 대표 진모씨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4월 총선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왔던 장향숙 전 의원도 지난 1월 총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선관위, 박근혜 최측근 홍사덕 고발

또 터진 박근혜 측근 비리 의혹...'깨끗한 정치' 공약에 타격

진모씨 "운전기사 말은 다 거짓, 돈다발 사진도 조작돼"

영남대 교수회 "박근혜와 결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19일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힙니다.

대변인 격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안 원장은 그간 의견을 들어온 과정과 판단을 국민께 설명하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안 원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19일 출마 선언 "의견 들었던 과정 설명"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3가지 문제 풀어야 답이 보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7일 첫 공개 행보의 주제를 일자리로 잡았습니다.

문 후보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태평양물사을 방문해 '일자리가 먼저입니다'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새누리당에선 박근혜 대선 후보가 지난 한달간 '독무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과거사에 발못잡혀 허송세월했다는 자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일자리' 내걸고 첫걸음

박근혜, 독무대 한 달을 허송세월

문재인, 베트남전 참전 사병, DJ 묘역만 단독 참배

박과 문, 같고도 다른 수락연설 속 공약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명 피해와 주택 농경지 침수, 산사태, 정전, 도로통제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 태풍까지 몰아치면서 과수 시설재배 농가와 양식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추석 출하 앞두고 과실 낙과 날벼락"...농어민 '망연자실'

태풍 예년의 2배...기압 배치, 제트기류 탓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인수과정에 개입해 제일모직에 손해를 끼쳤다는 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제일모직에 130억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이건희 회장, 상고 포기...제일모직에 130억 배상 확정

 

 

 

 

법원이 17일 오전 인천 부평구 갈산동 콜트공장에서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강제 해산시키기 위해 강제 집행을 시도했습니다.

이 공장에는 2007년 해고된 콜트악기, 콜텍 노동자들이 2000일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은 "부당해고라는 대법원 판결까지 무시당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투쟁을 포기하면 더 많은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나앉거나 비정규직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투쟁을 포기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2000일 농성' 인천 콜트 공장, 해고 노동자 강제해산 시도

 

 

 

 

한 직장에서 2년간 비정규직으로 일한 노동자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7.8%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간제법상 2년 넘게 비정규직으로 일한 노동자는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돼 있습니다.

2년 후 정규직 전환, 100명 중 8명

 

 

 

 

중국 내 반일 시위에서 정치개혁을 요구하고 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를 지지한다는 구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시라이가 분배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중국의 빈부격차 해소에 대한 요구가 시위대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반일 시위가 반체제 시위로 돌변할 수 있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 '반일이 반체제 시위 될라' 새 고민

중국 내 일본 기업 잇달아 피습...줄줄이 휴업

일본 "중 어선 센카쿠 진입, 강경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