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역사관 논란과 일방통행식 소통 방식에 대해 중진, 소장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5선 중진인 남경필 의원은 "개인의 판단과 인식이 당 전체의 인식으로 오인될 수 있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의원도 "5.16이 쿠데타라는 것은 상식이고 유신이 헌정질서를 파괴했다는 것에 많은 분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 중진들 '박근혜 역사인식' 비판
당내 '인혁당 사과' 기류에도 박근혜 눈치보며 알아서 침묵
박근혜 '유족엔 죄송, 사건은 친북활동' 이중시각
박근혜 "유족이 동의하면 만나겠다"...유족들 "대법 판결 입장부터 밝혀라"
새누리, 사과 브리핑에 '삼색 반응'
한승헌 변호사 "박근혜 인혁당 발언, 사건 날조 허구성 모르고 하는 소리"
사형수 우홍선씨 부인 강순희씨 "설마 했지만 교도소 문틈으로 본 게 마지막"
인혁당 재건위 사건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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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침묵으로 일관 '정치권 논치 보나'
안대희 김능환 김황식도 "5.16은 군사쿠데타" 인정
하재완에 "왜 갇혀 계시오" 물었더니 "고문 때문이지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습니다.
안 원장은 서울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전했고 박 시장은 1년 전 안 원장이 자신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에 앞서 사실상 마지막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안철수 박원순 회동, 대선출마 최종 점검 관측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야권 추천 이사 3명이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사무처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MBC를 살리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고뇌한 끝에 해임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사회는 오는 27일 김 사장과 MBC 노조위원장을 불러 입장을 들을 예정입니다.
방문진 이사 3명, 김재철 사장 해임안 제출
국립중앙박물관이 100석 규모의 체험학습실을 점심시간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수송초등학교 6학년 박수빈양이 "실내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며 박물관장에게 편지를 보낸 데 따른 것입니다.
학생들은 실외의 넓은 부지에 식당 전용공간을 설치해 줄 것을 박물관에 추가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초등생의 편지 한 통, 박물관을 움직였다
지난해 자살로 하루 평균 43.6명이 사망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31.7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대적 빈곤'이 부른 죽음, 한국인 하루 43.6명 자살
행정부가 주택 취득세 감면에 대해 '효과 없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는데도 기획재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다'며 밀어붙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재정부는 지난 10일 주택거래 취득세를 연말까지 50% 추가감면한다고 밝혔는데, 행안부는 이 정책이 결정되기 전에 '취득세를 감면해도 거래 활성화 효과는 없거나 미미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업계도 취득세 감면이 오히려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득세 감면 효과 없다" 보고서 무시한 재정부
삼성전자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5에 대해 4세대 통신인 LTE 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추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승소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이폰5는 아이폰4S보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눈에 띄는 혁신적 기능은 없었습니다.
삼성, 애플 아이폰5에 LTE 특허소송 안한다
평범한 '아이폰5'...잡스 없으니 혁신도 없었다
삼성 '실익 없는 확전 않겠다'는 전략인 듯
국내엔 LTE용으로 10월 출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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