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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돌발변수 안철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 중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내 멘토는 김제동과 김여진 등 300여명이다. 멘토의 이념 스펙트럼도 다양한데, 결정은 결국 제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가 안 원장 출마의 득실을 따지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안 원장이 출마한다면 무소속으로, 민주당은 안 원장이 야권연대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10일 이전에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멘토만 300여명...결정은 내가"
'안철수 쇼크'...여도 야도 선거전략 '골머리'
정몽준부터 진중권까지...안철수 출마 검토 이렇게 본다
박원순, 서울시장 출마 10일 이전에 확정할 듯
홍준표 손학규 보선 시험대에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3일 오전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1970년 11월13일 아들 전태일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 자살한 뒤 40년 넘는 세월을 노동자의 어머니로 살아왔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고인은 7일 영결식 후 전태일 열사가 묻힌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됩니다.
노동자의 어머니, 잠들다
전태일과 약속 지키려 자신의 삶 버리고 노동자의 삶으로
청계천, 부산 한진중 등서 추모행사
[추모의 글]어머니는 바위를 깬 계란이셨습니다
"노동소외 없는 세상 한평생 꿈꾸셨는데" 각계 '애도 물결'
사진으로 보는 이소선 여사 생애
[사설]우리가 이소선 여사에게 진 빚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당 대 당 통합이 무산됐습니다.
진보신당은 임시당대회를 열어 민주노동당과의 합당 합의문을 추인하는 '조직 진로에 대한 최종 승인의 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410명 중 222명이 찬성해 합의문 인준안이 부결됐습니다.
통합을 강하게 밀어붙인 조승수 대표 등 지도부가 책임론에 직면하면서 진보신당은 격랑 속으로 빠져들 전망입니다.
진보대통합 좌초
"도로 민노당 안된다" 거센 저항...지도부 '책임론'
진보신당 대혼돈 속으로...사분오열 위기감 확산
조승수 "총선 불출마"도 끝내 독자파 설득 못했다
노회찬 심상정 거취 주목...야권 대통합까지 암초
당혹스러운 민노당 "통합 대의 추가 논의 희망"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상대로 곽 교육감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한 2억원의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조사한 뒤 추가 소환 여부와 신병처리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곽노현 오늘 소환...검 "1%의 진실 싸움"



제주 해군기지 공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6명 중 4명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강정마을에 공권력을 투입해 해군기지 사업부지에 펜스 설치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저항한 강정마을 주민 등 39명을 연행한 바 있습니다.
강정마을을 지키는 시민들은 "해군기지 건설부지에서 매장문화재가 발굴됐으므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법에 따라 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기지 반대 4명에 영장발부
'평화의 비행기' 700여명 "강정에 해군기지 왜 안되는지 이제 알겠어요"



정보기술(IT) 업종의 부진이 재계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 9조1679억원을 달성해 사상 처음으로 삼성그룹(8조1036억원)을 앞질렀습니다.
자동차업종은 세계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는 등의 효과로 이익이 급증한 반면, IT업종은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순이익 삼성 첫 추월
현대 쏘나타, 미 시장서 혼다 어코드 추월 임박



주요 생필품 가격이 매장에 따라 6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101개 가격을 유통점별로 조사한 결과 해피바스의 한 바디워시 제품은 최저최고 가격차가 6.3배에 달했고 고추장 '태양초골드'도 대형마트보다 백화점이 3.6배 비쌌습니다.
또 꽃소금 등 일부 상품은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배 비쌌습니다.
주요 생필품값 판매점 따라 최고 6배 차이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25만여건의 미국 외교전문을 지난 2일 공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고발자의 신분을 노출한 외교전문이 1000건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독일 슈피겔을 비롯해 영국 가디언, 미국 뉴욕타임스, 스페인 엘 파이스, 프랑스 르몽드 등 위키리크스와 협력했던 5개 외신이 공동성명을 내고 내부고발자의 이름을 공개한 위키리크스를 비판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는 2007년 알렉산더 버시바우 당시 주한 미대사가 작성한 이명박, 박근혜 경선후보 평가가 포함돼 있습니다.
위키리크스, 미 외교전문 25만건 공개...내부고발자 신변 우려
미 정부 "이명박 정책 박정희와 닮은 꼴"
미 대사 "FTA, 미국이 한국 묶어둘 도구"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의 공연에 3일 동안 관객 15만명이 들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아티스트 역대 공연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주요 방송과 신문, 잡지 등 취재진도 800여명이 몰려들어 일본 내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습니다.
박경은 기자가 도쿄 현지에서 K팝의 열기를 취재했습니다.
동방신기 도쿄돔 날아오르자 팬 5만명 열광
일본 파고든 K팝...자생그룹 늘고, J팝은 춤 노래 따라하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에서 케냐의 아벨 키루이가 일방적인 레이스 끝에 2시간7분3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경보 남자 50km에서는 박칠성(국군체육부대)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기록을 3분 가량 앞당기며 3시간47분13초의 기록으로 7위로 골인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400m 남자 계주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케냐 키루이, 적수가 없었다...마라톤 '대회 2연패'
박칠성, 경보 50km '한국신기록' 희망을 보았다
자원봉사자들이 '금메달감'
여자 해머 리센코 '새 헤라클레스'
자메이카 400m 계주 세계신...'볼트 드라마' 해피엔딩
미국 또 '바통의 저주'
라마단도 거른 파라, 5000m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