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 투표율이 충족되고 '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 무상급식 실시'라는 1안이 채택되도 2학기 무상급식은 차질없이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과 21개 자치구는 이미 2학기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고 독자적으로 현재 정책을 그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는 행정주체가 다르고 별도의 예산집행 권한을 갖고 있어 내년도는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의 정책의지와 예산 여건에 따라 무상급식 대상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무상급식 투표' 이후 달라지는 건 없다
곳곳서 불법동원 관제투표 시비
한나라, 오전 10시까지 20% 돌파 전략...민주당, 투표율 높아져도 거부는 계속
한나라 "개표 안되면 민주당 탓"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업체 포드와 도요타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과 소형트럭용 신형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작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필요한 포드와 미국 픽업트럽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도요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구글이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모토로라를 인수합병한 것처럼 '연비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계 자동차 업제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살아남기 위해...도요타 포드가 뭉쳤다
"리터당 20km 차 만들어야 생존" 세계가 하이브리드 전쟁
'발등의 불' 국산차 독자개발 가속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미국 외교전문 격월간지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에서 새로운 대북정책으로 '균형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군사도발을 감행한다면 한국은 즉각 대응해야 하지만 반대로 북한이 국제사회와 맺은 약속을 지키려는 협력 자세를 보인다면 한국은 그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전혀 보이지 않아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뢰외교 균형정책 필요" 박근혜, 대북 원칙론 제시
박근혜, 북에 먼저 변화 요구...MB와 유사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이 4년째 진행 중인 제주 강정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에는 경기경찰청 소속 기동대 160여명과 서귀포경찰서 전의경 150여명이 돌아가면서 10명씩 팀을 이뤄 24시간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평화버스도 오고 평화비행기도 온답니다. 구럼비 해안을 지키고 있으면 언젠가는 강정마을에도 평화가 온다는 희망으로 버티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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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4차 희망의 버스' 행사가 오는 27~28일 서울 광화문, 한진중공업 본사가 있는 남영역 근처, 청와대 앞 인왕산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립니다.
기획단은 "집회 신고를 내고 평화롭게 진행하겠지만 무조건 불허하거나 가로막는다면 우리의 방식으로 평화롭지만 단호하게 뚫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차 희망버스' 이번엔 서울로 달린다
치과 의료계가 인공치아에 많이 사용되는 합금 재료인 베릴륨을 두고 발암물질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과 갈등을 빚어온 개원의 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유디치과가 쓰는 치아보철물에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디치과는 "기체에 발암성이 있을뿐 고체형태에서는 유해하지 않다"며 반박했습니다.
식약청은 베릴륨 허용기준을 초과한 치아보철물을 전량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베릴륨이 뭐기에...치과 발암물질 논쟁
곰팡이 핀 건빵과 햄버거빵 등이 납품되는 사실을 알고 군납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군 간부와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납품단가를 부풀린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방사청 이 사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9개 빵 군납업체 대표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군대 '곰팡이 건빵 햄버거빵' 이유 있었네
전국언론노조가 공영방송 정상화와 방송광고판매대행사 법의 입법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에서 무참히 짓밟힌 언론의 현실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오늘은 우리가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다시 서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종편채널 언론시장 황폐화 용납 못해"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디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브 알 아지지야 요새 내의 관저까지 장악했습니다.
반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던 카다피의 차남은 이날 트리폴리 시내를 활보하면서 항전을 촉구했습니다.
롤런드 라보이 나토 대변인은 "트리폴리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위험하다. 카다피군의 공격이 계속되면 연합군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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