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21일 "지난 3월26일 노무현재단 실무자 2명이 e지원 사본의 개인 기록을 받기 위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했을 당시 사본이 보관된 지정기록 특수서고의 봉인이 해제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e지원 사본 시스템에 접속한 로그기록이 2010년 3월과 2011년 8월 등 2건 발견됐다"며 "노무현재단 측의 이의제기로 추가 확인작업은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22일 오전 마지막 검색을 해본 뒤 이날 오후 2시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검색 기간을 연장할지를 결정합니다.
여권 국정원 '회의록 실종' 미리 알았을 수도 회의록 찾기, 이제 'e지원'만 남아"이대로 정쟁 계속하면 국민 분노 폭발...여야, 정치력 발휘해야"
국정원 국조, MB 증인 채택 회의록 유출 조사 이견에 표류
충남도교육청이 2010년부터 중고교 학생들에게 병영체험 캠프에 참여할 것을 독려한 사실이 21일 확인됐습니다.
교육청은 2010년 7월 일선학교에 보낸 긴급 공문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나라사랑 병영체험 캠프'를 적극 추진한 뒤 그 결과를 9월초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병영체험 캠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까지 편성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물놀이 사고냐 수상레저활동 사고냐...보험금 지급 난항 예상 사설 '해병대캠프' 재하청 업체가 운영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에 동원된 친인척과 측근 등 '조력자'들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친형 전기환씨와 처암 이창석씨 등 친인척 및 측근 12명이 비자금을 관리했거나 세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남 재용씨는 21일 전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불법재산 입증 책임 모두 검찰에...환수 '산 넘어 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희망버스 100대가 20일 울산 현대차공장을 찾았습니다.
현대차 앞 송전철탑에서는 사내하청 노동자인 최병승 천의봉씨가 278일째 고공농성 중입니다.
현대차가 공장 정문을 컨테이너 벽으로 막으면서 공장을 진입하려는 시민들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고려대병원에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합동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영결식은 조사와 추도사 등의 절차 없이 헌화와 분향만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안고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시립 승화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빠, 엄마는 내가 지킬 테니 걱정 말고 좋은 곳으로 가세요"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안정 과반수를 확보할 것으로 NHK 출구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체 242석의 절반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서 63~68석을, 공명당은 10~1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아베 정권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주변국과의 관계는 냉각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베, 장기집권 길 텄다
상하원 과반 꿰찬 아베, '자위대 군대화' 개헌 본격화할까
꼬여 있는 한일관계 풀 첫 시험대는 아베 '8.15 야스쿠니 참배'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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