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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보안 종결자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지아 측은 공식입장 자료를 내고 "원만한 관계정리를 원했으나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재산분할 청구소송의 소멸시효가 다 되어 지난 1월19일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태지 소속사 측은 "서태지가 해외에 머물고 있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은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넌~ 알았니' 서태지 이지아 1997년 비밀결혼
공황 빠진 팬들 "진실 말해달라"





미국 상무부가 삼성, LG전자가 미국에 판매하는 냉장고에 대해 한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가전업체 월풀이 조사를 청원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조사 결과, 세계무역기구의 '보조금 및 상계조치 협정' 위반으로 확인될 경우 미국은 한국 냉장고에 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제소로 현재 시행 중인 정부의 산업육성 및 지원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품 경쟁력이 뒤지는 월풀이 상무부 제소를 통해 시장을 흔들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덤핑' 칼 뽑은 미, 한국산 냉장고 조사
규정 모호한 '보조금' 시비...미 보호무역 '결정판'
삼성 LG 점유율 60% 육박, 급속한 시장 잠식에 '위기감'
국내 산업계 초긴장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이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될 위기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스페인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항해하던 이 배는 소말리아 동쪽 460마일 지점에서 해적의 공격을 받았고, 즉시 국토해양부 상황실에 위험신호를 발신했습니다.
선원들이 배의 시동을 끄고 긴급 대피하면서 해적들은 배를 훔칠 수 없었습니다.
선원들의 침착한 대처와 선내 안전구역인 '시타델'이 인명 피해를 막은 것입니다.
'아덴만 작전' 3개월 만에...대형 컨테이너선 피랍 모면
비밀 피난처 '시타델', 위기일발 한진텐진호 구했다
새벽 해적 기습...비상신호 뒤 연락두절





일본산 수입 수산물인 '활 백합'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8일 후쿠오카에서 수입된 활백합 3800kg에 대한 샘플링 검사에서 요오드 14베크렐, 세슘이 6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수산물품질검사원은 "기준치에 못 미치는 양이기 때문에 '적합' 검사증이 나갈 것이고 내일쯤 시중에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바현에 사는 산후 8개월 여성의 모유에서 미량의 요오드131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후생노동성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산 백합조개서 방사성 물질, 당국 "기준치 못미쳐 유통 허용" 파문
일 정부 '방사성 모유' 조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4대강 현장 노동자들에게 사망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사고다운 사고는 몇 건 없었고 대부분 본인 실수에 의한 교통사고나 익사사고"라고 밝혔습니다.
사람들 죽어나가는데...정종환 장관 황당 발언



KBS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6월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여야가 인상안을 두고 대립하면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지 못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안' 6월 국회로



4.27 재보선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강 후보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거론하면서 "명백한 북한 소행인데 민주당과 손 후보는 누구 소행인지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손 후보는 "색깔론을 하자는거냐. 남북관계는 전쟁이 아닌 평화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천안함 입장은" 손 "또 색깔론이냐"





BBK 수사팀이 "검찰이 김경준씨를 회유, 협박했다"고 보도한 주간지 '시사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기사에 보도된 김씨의 자필 메모와 육성 녹음이 실제 존재하는 등 기사의 허위성을 인정할 사유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수사팀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BBK 보도 소송전' 검찰이 졌다



소년소녀가장에게 돌아가야 할 장학금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쓴 단체 간부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 사무총장과 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MBC <무한도전>으로부터 기부받은 3억3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나눠준 뒤 7600만원을 돌려받아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무한도전' 기부금 줬다뺐어 주식투자



삼성 이건희 회장이 애플이 삼성전자를 제소한 것에 대해 "삼성에 대한 견제가 커지고 있다. 못이 튀어나오면 때리려는 원리"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늦어도 5월까지 무선통신기술 특허침해 혐의로 애플을 제소할 계획입니다.
애플 측은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섰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건희 "삼성 견제 커져"
애플 "베끼기 도 넘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용기 원로목사 가족들의 역할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조 목사와 가족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복음교회는 조 목사의 아내와 장남, 차남 등이 지난해 말부터 각 재단 이사 및 요직을 다시 차지하면서 가족들 간의 세력다툼과 비리폭로가 이어져왔습니다.
흔들리는 순복음교회





프로야구 롯데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1무2패로 마감하고 리그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롯데가 단독 꼴찌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4월25일 이후 361일만입니다.
추락하는 롯데,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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