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는 도덕성 시비, 논문 표절, 부정경선과 폭력사태에 연루된 의원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우려 속에서 출발합니다.
통합진보당은 사퇴를 거부하는 당권파 4명의 징계처리를 시작했습니다.
통진당 비례대표 9명 사퇴...4명은 사퇴거부, 징계 착수 새누리 '박근혜 민생법' 12개 발의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세종 충북 지역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김한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누적 득표수에선 이해찬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김 후보와의 격차가 13표로 좁혀졌습니다.
이해찬 대세론이 무너지고 이에 반발하는 김한길 대안론이 먹혀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에게 미국 아파트를 판매한 미국변호사 경연희씨를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노씨의 아파트 매입 자금을 수사하다 4.11 총선을 앞두고 야당 반발 때문에 수사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재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 '노정연 수사' 재개...미 아파트 전 주인 소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입막음용으로 지난해 말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지원관실 주무관에게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박 전 차관의 최측근인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박 전 차관의 지시를 받고 장 전 주무관에게 700만원 가량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약 3조원이 걸린 삼성가의 상속재산 분쟁의 첫 재판이 30일 시작됩니다.
이번 재판은 소송가액이 크고 삼성그룹의 경영권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 재계의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줄기세포학회가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의혹에 대해 "일부 과학적 오류가 존재함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미국 유명 과학저널인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에 게재된 논문 2편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9일 자진 철회했습니다.
서울대의 유명 줄기세포 연구자인 강 교수의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면 해외 과학계에서도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씨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무한도전>에서 이름이 오르내린 뒤 "확실히 공연 섭외가 많아졌고 재고 따져보고 자를 여유도 생겼다"며 웃었습니다.
고씨는 "편견을 깨는 탱고의 다양한 얼굴, 생생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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