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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사찰정국, 총선 민심은 어디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새누리당 의원을 동원해 전국공무원노조 간부의 징계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9년 10월 6일 작성된 문건엔 권정환 전공노 부위원장을 징계하도록 서울시에 지시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찰 피해자들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권재진 법무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총리실, 전공노 간부 징계 배후조종

이강철 "내 횟집서 10만원 이상 쓴 사람들 중수부에 불려가"

김성훈 "총리실 뒤에 숨어 물타기 말라"

이철 "철도 민영화 반대해 미운털 박혔을 것"

김미화 "팬이라며 찾아온 국정원 직원 VIP가 못마땅해 한다고 전해"

지원관실 사찰에 국정원 기무사 요원도 투입

총리실 직원들이 반발했는데도 '증거인멸' 강행

검찰, 남경필 사찰 지시한 청와대 인사 기소 가능했지만 안해

'사찰 열쇠' 이영호 최종석 구속

이석현 "민간인 사찰 문건 6박스 더 있다"

유정현 의원 장인까지 사찰명단 포함

'사찰' 이후 세대별 민심

여론조사 전문가 '사찰' 영향 진단

민주당 "MB 출석 청문회 열자"

 

 

 

 

 

 

 

19대 총선을 앞두고 경향신문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주요 정당의 8대 공약을 검증했습니다.

재벌개혁 공약은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저지에 대한 공약은 거의 없고 '공정경쟁 질서 확립'에 주로 초점을 뒀습니다.

재벌개혁 공약 점수, 민주 진보 새누리 순

민통 통진, 내용 유사 수위는 차이...새누리, 규제 거의 없어

새누리 뺀 3당, 양극화 해소 위한 조세 형평성 강화에 찬성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아려졌습니다.

김 후보는 2004~2005년 라디오방송 <김구라 한이의 플러스18>에 나와 "미국에 테러를 하는 거예요. 유영철을 풀어가지고 부시, 럼스펠드, 라이스는 아예 XX을 해가지고 죽이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민통당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김 후보 발언의 진위와 사태 파장을 논의했습니다.

김용민, 과거 인터넷방송 막말 파문

 

 

 

 

쌍용자동차 해고자 이모씨가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씨는 다른 해고자들과 함께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한 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2009년 쌍용차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뒤 22번째 희생자입니다.

쌍용차 해고자 또...22번째 희생

막막한 생계에 '빨갱이' 딱지...주위의 눈초리에 "죽고 싶다"

 

 

 

 

한인계 신학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오이코스 대학에서 한인 고원일씨가 총기를 발사해 7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고씨는 자신에게 퇴학을 권고한 학교와 "영어를 못한다"며 놀린 학급 동료들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 7명 가운데 6명이 여성이었고 한국계 교포도 한명 사망했습니다.

한인, 미 대학서 총격...퇴학 권고 "영어 못한다" 조롱에 범행

슈퍼마켓서 일하며 생활고...최근 잇따라 가족 잃어

 

 

 

 

 

 

2007년 대선 때 한나라당이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을 주장하는 데 근거로 제시한 가짜편지를 작성한 신명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신씨는 "홍준표 의원은 내가 혼자 편지를 지어서 썼다고 하는데 이에 앞서 그 편지가 왜 홍의원 손에 들려 있었는지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씨는 가짜편지 작성의 배후로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BBK 편지' 쓴 신명씨 귀국 "홍준표, 입수 경위 해명해야"

 

 

 

 

지난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무더기 벌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검찰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을 약식기소하면서 1인당 100만~300만원씩의 벌금 통지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벌금 고지서를 받은 50여명은 벌금 납부를 거부하고 정식 재판을 받기로 했습니다.

검찰 '희망버스' 마구잡이 약식기소 '벌금 폭탄'

 

 

 

 

3일 서울에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4월에 눈이 관측된 것은 1993년 4월 10일 이후 19년 만입니다.

기상청은 "대기 하층의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상층에 강한 바람이 불어 저기압을 만들어내 비와 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청명 문턱 얄궂은 '4월 눈'...북극 냉기 남하 탓

 

 

 

 

2012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박찬호, 이승엽, 김병현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찬호와 김병현은 올 시즌 목표로 10승을 내걸었고 이승엽은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종범이는 없지만, 찬호 승엽 병현 한자리에

"삼성 우승 못해"...날세운 초보 감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