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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세월호 사고 당시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

지난 20일 오전 10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쪽 가자시티 외곽의 셰자이야 마을에 구급차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맹렬한 폭격과 지상작전이 잠시 중단되고, 부상자들을 구호하기 위한 2시간의 휴전이 선포됐기 때문입니다.

마을은 완전히 폐허로 변했습니다. 아파트가 통째로 불타고, 길에는 주검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피의 일요일'...이스라엘 '학살의 역사' 반복

이스라엘 야욕·미국 방조·세계 무관심이 부른 “대재앙”

파리·런던·워싱턴… ‘이스라엘 규탄’ 시위

주류 언론 틀 깨고 참상 중계… 소셜 미디어가 국제 여론 주도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에 대해 사실상 지정취소 의견을 교육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지역 25개 자사고 교장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 전환 방침을 반대하고, 일반고 전환 시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교육 황폐화 논란을 일으킨 자사고의 존폐와 정책 해법을 놓고 충돌이 격화되고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사고 첫 지정 취소' 의견

재지정 취소 근거 될 '2차 평가' 법적 정당성이 최대 쟁점





7·30 재·보궐선거 최대 변수인 야권연대가 기로에 섰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당 대 당 차원 논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1차 시한’인 21일은 일단 넘겼습니다. 

야권 내부에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25일 전인 24일을 ‘마지노선’으로 관측하지만, 시한에 쫓긴 야권연대의 파괴력에 대해선 전망이 갈립니다.

'1차 시한' 놓친 야권연대, 24일이 마지노선

심상정, 연일 ‘김한길·안철수 때리기’… 야권연대 ‘협상 전략’ 분석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등이 21일 참사 관련 89가지 쟁점사항을 소개하며 정부의 진상규명과 수사권을 강화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권영국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세월호특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 당시 어디에 있었으며, 사고대응과 관련해 어떤 일을 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대책위는 권력기관에 대한 감사원과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의 한계도 지적했습니다.

"사고 당시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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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사기관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련 댓글’ 의혹과 관련해 조직적 정치 개입이 있었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21일 알려졌습니다.

조사본부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슬로건과 포스터인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을 ‘북한이 먼저다, 문재인’으로 패러디한 그림을 트위터상에 게시·배포한 사람이 사이버사령부 대북심리전단(530단) 소속 김모 하사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간 심리전단의 댓글 활동이 ‘대북심리전 일환’이라던 군 당국 해명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북한 대응과는 무관하게 ‘대선 개입’ 행위를 한 것입니다.

군 "사이버사령부, 조직적 정치 개입" 결론






서울시가 가칭 ‘수도권교통청’ 신설과 환승주차장 확충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 교통 환승체계 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21일 “서울·경기·인천과 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수도권교통청을 신설해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의 환승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논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경기·인천 지역 출발지와 서울 접경지 안팎, 서울 도심 등 3개 권역에 환승센터를 단계적으로 설립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수도권 교통청' 신설...환승체계 대폭 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