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업적도 없이 집에 가는 MB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0시를 기해 18대 대통령의 법적 권한을 모두 넘겨받음으로써 '박근헤 시대'를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취임식에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기조로 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그러나 정부조직 개편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내각 구성이 미뤄지고 있고, 국정의 컨트롤 타워가 될 청와대 보좌진의 진용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첫 여성대통령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박근헤 정부, 산적한 과제 안고 첫걸음

청와대 대변인에 윤창중 김행 내정...성향 논란 불구 '오기 인사'

최측근 '의원실 3인방'은 총무 부속비서관 유력

새 대통령 전 정권 비서진 '어색한 한 달 동거'

박, 취임사 뒤 카퍼레이드...한복 입고 광화문 행사...청 외빈 만찬

퇴장하는 MB "물 차면 배가 뜬다"

여 "방송광고 판매 방통위 귀속" 제안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2000년 아파트 매입과정에서 '다운 계약서'를 작성해 1000여만원의 취득 등록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실은 "서 후보자가 2000년 3월 경기 과천시 별양동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시세(3억3000만원)의 3분의 1 가격에 매매계약서를 작성해 취득 등록세 1300만원을 탈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후보자 측은 24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시 관행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해주는 대로 신고했다. 어떤 이유에서든 잘못딘 일이고 공직자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남수 '다운계약서 작성 탈루' 장관 절반 강남 집 '강남 내각'

'부담부 증여'로 세금 줄이고, 관료 전관예우 지각납세도 줄이어

청와대 참모진 둘러싼 논란은

 

 

 

 

민주통합당 차기 당 대표를 향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4일 치러질 정기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대표는 임기 2년 동안 민주당을 이끌게 되며 4월 재보궐선거는 물론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행사하게 됩니다.

김한길 의원이 가장 유력한 비주류 주자로 거론되며 정동영 상임고문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도 대표 출마를 검토 중입니다.

민주 당권, 비주류 '창'과 주류 '방패' 싸움

'이정희의 귀환' 민주당도 냉랭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해직 교원도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현행 규약을 개정하라는 정부 요구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23일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고용노동부의 규약 시정명령에 대해 "노조의 자주성 침해이며 시정명령 저지를 위해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조만간 30일 내 시정하라는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혀 노정간 대치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정부의 해직자 조합원 배제 요구 거부"

법원 "일제고사 해임 무효" 잇단 판결...ILO "해직자 배제 조항 문제"

새 정부 '노정 대치' 출범

 

 

 

 

금속노조와 한진중공업이 시신농성을 둘러싼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고 최강서씨가 숨진지 66일만에 장례식을 24일 치렀습니다.

앞서 23일 한진중 노사는 노사가 상생 협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158억원 손배소와 유가족 지원·장례일정 등 협상 사안에 합의했습니다.

손배소 문제는 법원 판결이 나온 뒤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진중, 손배소는 법원 판결 뒤 재논의

 

 

 

 

3월 새학기부터 서울지역 초중고교에서 교사를 때려 교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생은 학교가 강제로 전학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행위를 교권 침해로 볼지, 강제전학이 '폭탄돌리기' 성격 외에 어떤 교육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교육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사 때린 학생 '강제 전학'...재심 청구권은 없어

경기도 교육청, 학교폭력 별도 장부에 기재 '절충'

 

 

 

 

건설 시공능력 13위인 대형 건설업체 쌍용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해 기업개선 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건설과 채권단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쌍용건설은 완전자본잠식과 2년 연속 적자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오는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600억원을 막을 방법이 없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1998년 외환위기로 쌍용그룹이 해체되면서 3년간 워크아웃을 추진했고 2004년 10월 워크아웃을 졸업했습니다.

쌍용건설 8년 만에 도 워크아웃...채권단, 발 뺀 캠코에 "공동책임"

부동산 침체에 '미분양 떨이'...매각도 번번이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