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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이제 전설이 된 여왕

한국 피겨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왕' 김연아가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아름답게 퇴장합니다.

김연아는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심사를 거쳐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됩니다.

1000번의 엉덩방아로 날아올라 피겨 역사를 쓰다

김연아의 향후 진로는… 국가대표 은퇴 후 IOC 선수위원 도전

가산점, 연아엔 박하고 러 선수엔 후해

[소치 메일]‘쇼트 1위’ 하고도 ‘최악’이라 한 까닭

넘어진 아사다, 김연아와 큰 격차… 일본 언론·팬들 “실수 연발 실망”

“천의무봉” “너무 훌륭해 울 뻔했다” 쏟아진 찬사

‘김연아 키즈’ 부쩍 컸다… 김해진·박소연, 프리 24강행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 부채가 많은 공공기관의 자산을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또 전·월세 소득공제 대상과 공제수준을 확대하고,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빚 많은 공공기관 자산, 국민연금으로 매입 추진

공정위 업무보고… 공기업 일감 몰아주기 근절

국세청 업무보고… 올 징수 목표 204조9000억

금융위 업무보고… 장애인 연금보험 4월에 내놓기로

헐값 매각 막으려다 국민연금 안정성 위협 우려





남측 이산가족 상봉자 82명이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북측 가족 178명과 감격의 첫 상봉을 했습니다. 

설움과 만남의 기쁨을 담은 눈물이 곳곳에서 터져나왔고 상봉장은 금세 눈물바다를 이뤘습니다.

남북 가족들은 2시간가량의 단체상봉에 이어 오후 7시17분부터 9시까지 북한 측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못다 나눈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건만...치매 노모는 딸을 알아보지 못했다

남측 참가자 80%가 80세 이상… 고령화 ‘뚜렷’

북 가족에 줄 선물 1위는 ‘초코파이’

모처럼 분주해진 현대아산

만나보니 남남 “그래도 의형제 맺고 삽시다”

전후 납북돼 미귀환 516명 추정… 어부 출신이 대부분

생이별 42년 만에 얼싸안은 형제, 사진 보며 “행님, 이거 기억나요”




민주당 내부에서 현 지도부의 리더십을 비판하며 교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됐습니다.

김한길 대표의 ‘우클릭’ 노선과 리더십·전략 부재에 대한 반발 기류로 해석됩니다.

정청래 의원은 “지금 민주당은 볼만 따라다니다가 체력이 떨어져 패하는 동네축구를 하고 있다”면서 조기 선거대책위 체제 전환과 문재인 의원의 구원등판을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등판론'...민주 당내 지도부 비판 분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당시 현장에는 리조트 측의 안전관리 책임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리조트에는 자산관리사업본부 산하 시설·전기·기계 설비 등을 담당하는 직원 10여명이 있고, 이들이 안전관련 업무도 맡고 있다. 사고당시 일선 소장이 리조트에 상주했지만 사고가 난 체육관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시는 책임회피, 탁상행정으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리조트 현장 책임자, 당시 체육관에 없었다"

리조트 사고 당시 상황 영상 복구… ‘13초 만에 붕괴’ 확인

장소 변경 ‘진실 공방’… 총학·리조트·이벤트사 주장 엇갈려

“잘 다녀오겠다던 인사 선한데…”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첫 영결식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의 의료영리화 추진과 관련한 협상에 참여했던 의협 측 위원 중 한 명이 “(협상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협상단 내부 고발은 의협이 ‘국민들의 건강권’보다는 ‘의료수가 인상’을 위해 정부의 의료영리화 방침을 사실상 추인해줬다는 비난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의협 임원 "협상단 '수가 인상' 위해 의료영리화 정부 입장 수용" 폭로





방송사들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인 ‘창조경제’ 홍보 기수로 나섰습니다. 

정부 부처에서 창조경제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을 받아 방송을 만들거나, ‘창조’라는 말을 여러 방송에 가져다 붙이고 있습니다.

KBS가 오는 4월부터 방송하는 <대한민국 창업 프로젝트 천지창조>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창조경제 사업의 일환인 벤처·창업지원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 20억원으로 제작됩니다.

방송사들, 창조경제 앞다퉈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