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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통상임금 확대, 시간외수당 오른다

대법원이 18일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임금 규모가 커지면서 이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각종 수당과 퇴직금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임금협상이 많아지는 내년 3월 전에 구체적인 입법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통상임금 확대, 시간외수당 오른다

대부분의 복리후생비 통상임금서 제외된다

정부, 통상임금 입법안 내년 초 마련키로

“노동 불안정 해소” “현실 무시한 판결”

정기상여금 비중 높은 대기업 정규직 2% 이상 임금 인상 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일부 폐암 환자들에게 매년 지급되는 수백억원대 진료비를 환수하기 위해 KT&G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우선 2010년 소세포암 환자 4397명의 진료비 461억원 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432억원에 대해 환수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공기관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건보공단, KT&G 상대 담배소송

담배회사 흡연 폐해 사회적 책임 묻는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18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 1년을 자평했습니다.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의 가장 잘못된 점이 불통이라는 지적이 가장 억울하다. 행정부 수반, 군 최고통수권자,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 충분히 소통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창조경제의 실체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지금 창조경제를 실패라고 말하는 사람이 반드시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항에 안 굽히는 게 불통이라면 5년 내내 듣겠다"





철도 파업 열흘째인 18일 코레일이 파업을 주도하는 노조 간부 145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후 열차 감축 운행 등으로 지금까지 77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노조 간부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 청구를 할 방침입니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징계 착수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히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막혀 있는 대화의 매듭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코레일, 파업 주도 노조 간부 145명 중징계 착수

“철도 민영화 반대는 10년 동안 굳어진 국민 정서”

정홍원 총리 담화문 “철도노조 파업 강행 도저히 용인 못해”








‘안녕들 하십니까’가 부모들의 ‘울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서울여대에는 ‘사랑하는 딸들아 안녕하니?’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한 학부모가 쓴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학생들의 대자보에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은 지난 17일 오후 학교 내 게시판에 “우리 제자들이 안녕하지 못해 우리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짧은 내용의 대자보를 붙여 화답했습니다.

부모들도 교수들도 '안녕들...' 목소리에 화답

학교에 의해 일베에 의해, 찢겨지는 ‘안녕들…’

[‘안녕들’ 대자보 주인공 인터뷰](2) 30대 주부 고미선씨

얘들아, 안녕하냐고 물어도 된다 교수들 대자보 이어져





국민은행이 국내외에서 벌어진 각종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와 한·일 금융당국의 공동검사까지 받는 초유의 사태에 놓였습니다.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 의혹은 확대일로를 치닫고 있습니다. 

개인 비리 차원이 아니라 조직적인 비리로 확대될 경우 타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은행 '비자금 의혹' 조직 비리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