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풀리지 않는 '7시간 미스터리'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교황은 한국에서도 소박하고 친근한 언행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을 거치는 동안 양극화가 심화하고 약자들이 점차 보호받기 어려워진 한국 사회는 가난한 자, 약자의 편인 개혁 교황이 현재의 분위기를 바꿀 만한 목소리를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헬로, 파파

“한반도에 화해의 선물을 달라고 주님께 간청하고 싶습니다”

장애아동·강정마을 주민… “우리들의 교황님, 손을 잡아 주세요”

아시아 챙기는 교황… 내년엔 필리핀·스리랑카로

“교황께 드릴 선물 보자기 싸는데 몇날 밤 새웠어요”

위안부 피해 고 김순덕 할머니 그림 교황에 선물

교황, 메시에 ‘평화축구’ 참가요청









정부가 제주도 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 제주’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 데 대해 제주도가 “제주도에는 외국인 카지노가 더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신화역사공원 내의 리조트월드 사업과 관련해서는 카지노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과 과다한 숙박시설에 대한 우려 등으로 도민의 불신이 높은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 때부터 카지노 설립에 부정적인 새누리당 원희룡 지사가 박근혜 정부의 방침에 반기를 든 것이어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원희룡 "제주 신규 카지노 설립 불가"

MB 후반기 경제정책 복사판… 양극화만 심화된다

시민단체 “특정 병원에 맞춤형 규제 완화” 반발 확산

환경단체 “케이블카로 환경파괴… 산림판 4대강 사업”

금융 안전판 흔들… 중기 부실 대출 적발돼도 당국, 이미 개인 제재 안 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올해 군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사고를 보면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병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동부전선의 GOP 총기 사건과 뒤늦게 밝혀진 윤 일병 사건은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장병 기본권 제고를 위한 군인복무기본법(가칭)을 제정하고, GOP 부대 근무병사 면회제도를 신설하는 등 20개 과제로 구성된 ‘병영문화 혁신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박 대통령 "잇단 군 사고에 실망...병영문화 바꾸라"

육군 법무실장 “윤 일병 사건 수사 완벽” 주장

제대로 된 진단도 없이… 재탕에 ‘셀프 처방’ 실효성 의문

박 대통령 “이순신 같은 지휘관 돼야”… 시설 개선 등 구체적 주문도

전체 국방예산 25조 중 인권 관련 예산은 단 1억






박근혜 정부가 13일 ‘한반도 평화체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불과 9개월 전 사실상 폐기됐던 개념이 다시 등장한 것입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이날 발간된 ‘희망의 새시대 국가안보전략’이라는 책자에서 “남북 간 군사적 신뢰 구축이 진전됨에 따라 실질적인 군비통제를 추진할 것이며 여건이 성숙되는 경우 평화체제 구축문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개월 전 폐기했던 '평화체제'...'조건' 달아 다시 꺼내든 정부

“5·24 조치가 풀리지 않는다면 방향 전환 힘들다는 의견 있다”






청와대가 13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보고와 대통령의 조치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난 4월16일 청와대 경내에 있었으며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로부터 총 21회 보고를 받았습니다. 

‘7시간 미스터리’에 대한 해명에 나선 것이지만 구체적인 보고 내용과 지시 사항은 밝히지 않아 논란이 가라앉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청,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여당 결단 기대는 새정치… 제1야당 정치적 사망선고

문재인 “새누리, 세월호 정국서 희희낙락… 우리 정치 불가사의”

‘세월호법 본회의’ 끝내 무산… 여야 책임 전가 비방전






‘수학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수학자대회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로 수학의 학문적 지평을 확대하고 인류 문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수학계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의 여성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필즈상 첫 여성 수상자 "여성도 수학에 자신감 갖자"

“수학 적용해보려 펀드매니저… 수학 관련 직업 많아”

[기자메모]조직위 요청 ‘엠바고’ 깨고 일부 언론 필즈상 수상자 변칙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