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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현대차의 꼼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7일 "국민안전과 경제 부흥을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법질서가 흔들리고 무너져서 가정이 불안하고 아이들도 위험에 노출돼 사회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주고 비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수위 김장수 외교국방통일 간사는 "(사거리 800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바로 전력화해 실전배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안전 경제부흥이 국정 중심축"

"인수위는 새 정책이 아닌 진단과 해법 내야"

박, 첫 회의서 날카로운 발언 쏟아내자 인수위원들 긴장

박 당선인, 국정 우선순위 '법질서 사회안전 확립' 분명히

"또 다른 한강의 기적을" 경제부흥 강조

'컨트롤 타워와 협업'으로 부처 이기주의 깬다

박 당선인 "예결위 상설화"...당정관계 변화 바람 부나

박의 1번 공약 '행복기금' 3월 시행

 

 

 

 

 

 

진보 지식인들은 '중도층을 향한 전략 부재'와 '새 정치 구현 노력의 부족' '친노무현 세력의 실패'를 야권의 18대 대선 패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7일 열린 '18대 대선 평가와 진보의 미래' 토론회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과거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에 참여했던 지식인들은 문재인 전 후보와 친노 세력의 '2선 후퇴'를 촉구했습니다.

"야권 패배는 중도층 전략 부재, 새 정치 구현 부족, 친노의 실패"

 

 

 

 

현대자동차가 7일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송전탑 농성 중인 최병승씨에게 9일부터 출근하라는 인사명령을 냈습니다.

현대차는 "9일부터 출근하지 않으면 무단결근으로 처리되며 7일 이상 연속 무단결근은 해고사유가 된다"며 최씨가 불응하면 징계, 해고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현대차가 교섭 도중 인사명령을 내린 건 불법파견을 인저하지 않는다는 여론을 회피하려는 꼼수같다"며 "다른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함께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려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철탑농성 최씨에 "9일부터 출근" 인사명령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옥죄기' 긴장 고조

 

 

 

 

서울지방경찰청이 국정원 직원 김모씨의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서에 증거 분석자료를 뒤늦게 보낸 사실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늦게 보낸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민주통합당은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발표 이틀 뒤 '아이디' 자료 넘겨

경찰청장 "국민 관심 커서 공개했을 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주 주지사 일행이 7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북한의 경제나 소셜미디어 환경을 살펴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개인 자격으로 여행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정치 경제 군부 지도자들을 만나고 대학도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구글 회장 일행 평양 도착...김정은과의 만남엔 "노 코멘트"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 5월 경인아라뱃길을 개통한 후 화물선 유람선의 항만시설 사용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공은 통행료 요금징수 근거 규정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수공이 국가 예산 2조2500억원을 들여 경인아라뱃길을 만들어놓고 민간 해운회사의 항만 사용료까지 세금으로 대신 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2조2500억원 투입한 경인아라뱃길, 항만 사용료 통행료 한 푼도 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