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1부 <만남과 계기>
2부 <우화를 담은 바구니>

자칭 막내라서 미모와 근성이 좋다고했는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면 갈 수록 대하기 편해진다고 할까요... 간식은 안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믿기 어렵군요. ^^

2) 다른 사람에게 지고는 못 산다는, 의기 넘치는 30대의 '이 기자'입니다.
한 번 이야기하고 나서 자신이 생겼는지, 자신의 그림을 보여 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신변 보호를 위해, 실제보다 더 잘 생긴 모습을 가져왔습니다. (!!)
결혼하셨냐고 물어봤더니, 다자녀 가구는 아니랍니다.

유달리 하얀 얼굴을 자랑하며, 자신은 술이 강하다고 허세를 부리며,
지금은 KHN 방송국 부장으로 화장실에 자주 가는 40대의 '우 기자' 입니다.
대체 어떻게 얼굴이 저렇게 둥글둥글할까요... (외모주의?!)

언제부터인가 신문 읽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저렇게 편한 자세도 잡습니다.ㅎㅎ
윤극영 - <반달>





였는데... 바꾸셨군요...

아, 본래는 여유가 있는 날인데, 제가 모레쯤 해외 출장을 갈 일이 생겨서요.
내일 기사를 미리 맡겨놓을 필요가 있어서... 아쉽지만 헤어져야겠네요.


저 이래봬도 유능한 부장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정말입니다. ^^ 하하~ 그럼 이만...
(총총히 사라지는 우 기자... 어쩐지 희극적인 일이 더 어울리는 듯한 느낌)


실제로 반달은 샛별-금성과 같이 남서쪽 하늘에 가깝게 떴다가 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노래는 가사도 허투루 지어지지 않았다는 걸 느낀다는 뜻도 생각해 봤어요.



(뭔가 내밀면서) 이야기 끝나고 나서, 작성 좀 부탁드릴게요. 괜찮지요? ^^


그걸 갖고 내년 중반인가 뭘 또 기획한다고 해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때 대표 사진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이군요...ㅇ

정작 집에서 깨 보면 그게 없어진다고, 혹시 제가 그런 거 아니냐고 막 그러더라니까요...
그렇게 취하도록 잘 마신 다음날에도 기사를 척척 써내는 걸 보면, 불가사의한 존재예요.






(낮은 목소리로) 고 기자라고... 고기를 좋아해서 몸매도 저렇게 됐다니까요...

마침 오늘 일은 마쳤으니, 여기서 좀 도와드릴게요...

@Noribang 3부로 이어집니다. 본편 중간에 끼워넣은 농담같은 이야기지만,
기자들이 그만큼 술을 잘 마신다는 소문을 빗대어 이야기해 보고 싶었습니다.
반달이 밝게 빛나던 밤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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