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천마도] 마른 하늘을 달려...

2010년 9월 16일 창간 252편 최종 수정 : 2014.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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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 지면 - 천마도(天馬圖)]

천마총에서 새로운 ‘천마 장식’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 천마총에서 1973년 출토된 유물 중 ‘대나무제 말다래’를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기존 천마도

(국보 제207호)의 천마와 유사한 금동제 천마문 장식(사진)을 새롭게 확인해 또 다른 천마도와 함께 3일 공개했다.>

22지면

(금일, 경향신문 22면)

* 천마총에서 기존에 출토되었던 천마도를 다듬어 공개하고,

새롭게 발견된 천마도도 있다는 소식이 '문화'로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역사/미술 시간에 틈틈이 언급되는 '천마도'는, 역시 당시 삼국에서

자주 등장하는 '고분 벽화'와 어우러져.... 학교 선생님들이 특징을 물어보기도 하는 소재라는군요.

여기서 '천마도'를 발견 장소인 '천마총'과 연계해서 '고분벽화'라고 골랐다가는.... ㅇ~ㅇ

말의 안장 근처 부위, 대나무와 자작나무 부분에 표현된 이 동물 그림은

당시 고대 신라인들의 '마른 하늘을 달리고픈' 마음이 들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푸틴 ‘우크라이나 사태 중재’ 협의체 설치 수용

표식 떼낸 러 군인… 철군 요구하는 시민 무장한 러시아군이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 수도 심페로폴 인근 페레발네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기지를 에워싸 우크라이나군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위쪽 사진). 같은 날 수도 키예프의 독립광장에서 열린 집회 도중

한 여성이 러시아군의 철군을 촉구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페레발네·키예프 | AP연합뉴스

* 이 사진 설명에서, '표식'이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에 대해 해석을 덧붙였으면 합니다.

(여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표식'은 '러시아'라는 국가를 알아볼 수 있는 식별 표시라고 합니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선이후 미국에서는 규제 완화 기조가 본격화했다.> => 당선 이후

* 연속된 두 기사에서는 '택시 기사'와 '서울 행정 당국', '참여 연대'의 입장이 소개되었습니다.

'택시 회사'를 비판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기사라면, 가급적 그쪽의 반론도 받아왔으면 싶었습니다.

<롯데는 오는 6~7일 이틀 동안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롯데월드몰에서 입주할 업체에

일할 1000여명을 뽑는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 ~에 / ~로 ('입주하다' 동사에 호응하는 '방향성' 조사)

<지난해 9월에 개발한 피코크 냉동 간편 가정식 상품도 출시 이후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 본래 '피콕(Peacock)'은 '공작새'라는 뜻인데, 지금은 E-MART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출시한 상품에 붙이는 상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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