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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CJ는 비자금 의혹 종합판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의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은 아랍에미리트연합과 맺은 원전 수출 계약 때문이라는 한전 고위 간부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한전이 UAE와 원전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동일 모델인 신고리 원전 3호기를 예정대로 가동하지 못하면 위약금을 무는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했다는 것입니다.

한전은 신고리 3호기가 계획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전력 수급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밀양 송전탑 강행 UAE 원전 때문"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해찬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노무현 정부 인사들과 이정현 정무수석,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홍지만 원내대변인 등 현 정부 여당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여당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2010년 이후 3년 만입니다.

노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 야권 총출동...여당 지도부도 참석

문재인 "안철수 신당 만드는 게 나쁘기만 한 것 아니다"

'안철수 신당' 창당 시기 10월이냐 내년 5월이냐

 

 

 

 

북한이 내달 15일 6.15 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남측위는 환영의 뜻을 표한 뒤 개성공단 재가동 및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개성에서 행사를 여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남측 관계자들의 방북을 허용하느냐 여부가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6.15행사 개성 개최 성사 여부 '박근혜 정부 시험대'

방중 '김정은 특사' 최룡해 "관련국들과 대화 원한다"

중, 최룡해 특사 방중 한미에 사전 통보

 

 

 

 

경찰이 2008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비자금 수사를 벌이면서 이 회장의 차명재산 3200억여원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수사 결과를 국세청에 통보했으나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벌인 뒤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습니다.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이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J 이재현 회장 차명재산 3200억

CJ그룹 초상집 분위기

CJ 자금 밀반출 역외탈세 자사주 매매...'비자금 의혹 종합판'

20대 자녀 450억 주식 보유...불법 상속 문제로 번지나

금고지기 입 열까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기업인 명단을 공개한 것을 계기로 국세청의 역외탈세 추적 의지와 정보력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한국인 245명이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고 밝혔지만 국세청이 지난해 국정감사 때 제출한 조세피난처 현지법인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현재 한국인이 쿡아일랜드에 설립한 기업은 한 곳도 없고 버진아일랜드에만 82개가 있습니다.

국세청, 역외 탈세 추적 의지 있나...정보력도 부실

버진아일랜드의 탈세 시스템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먼저 공개할 20여명, 공적 가치 있는 인물"

 

 

 

 

남양유업이 불공정행위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대리점 협의회가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뒤로는 대리점협의회를 와해시키려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 대리점주들이 만든 '남양유업대리점 협의회'와 같은 이름의 대리점 협의회가 지난 22일 발족하는 과정에 남양유업 본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 와해 시도...새 협의회 결성 조직적 개입 정황

"남양유업 본사 직원이 대리점주 압박해 새 협의회 가입 유도"

노대래 "99%는 문제 없는데..." 대리점법 입법 부작용 발언 논란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사망한 70대 남성은 '살인 진드기'가 직접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살인 진드기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충남 홍성 부여, 충북 충주에서는 살인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 사망자도 '살인 진드기' 원인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