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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공성진 박희태 비서도 '디도스' 술자리

10.26 재보선 전날 밤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디도스 공격을 하라고 지시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씨가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 비서 등과 술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모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6일 박희태 국회의장 의전비서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공성진 박희태 비서도 하루 전 공씨와 술자리
술자리 동석 공 김 박, 모두 진주 출신
비서들 술 마신 곳...주고객 젊은 남성 '중상급 룸살롱'
밝혀지지 않은 8통화...3개 전화번호 중 명령자 있을 듯
민주 '원순닷컴' 로그파일 시연 "기초적 디도스 공격 명백"
"국정원, 디도스 공격 알고도 방치" 책임론 제기





김무성 한나라당 전 원내대표가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당원 연수회' 중에 이명박 대통령,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 이재오 전 특임장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홍준표 대표를 겨냥해 "한나라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5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분들은 오늘밤이라도 모두 만나서 자기반성하고 먼저 수습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김 전 원내대표 발언에 청중석에서 박수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김무성 "한나라 이 지경 만든 5명...이 이 이 박 홍"
'길 잃은 여권' 국정도 리더십도 되는 게 없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민주당 단독 전대파와 나머지 야권 통합 세력이 맞서면서 야권통합 협상에 나선 민주당이 난기류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 내 갈등이 심화하면서 통합 여부를 결정하는 11일 전당대회가 결의가 아니라 표결이 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민주당 중진의원은 "국민은 세부 경선룰에 관심없는데 다들 잇속 챙기기, 기득권 사수에만 몰두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나사 풀린' 민주 갈등 심화, 통합 초심도 대의도 '삐걱'
손학규, DJ묘역 참배...동교동계에 손 내밀어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을 신중하게 추진하기로 내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한미 FTA에 대한 논란이 비준 후에 더 일어나고 있어 급하게 추진해서 좋을 게 없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날치기 후폭풍에...정부 "한중 FTA는 신중 추진"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7년 만에 폐지됩니다.
정부는 서울 강남3구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재건축 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짜는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와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부동산 가격 급등기에 만들어진 일부 규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주택 양도세 중과 7년 만에 폐지
'세금 줄여주고 대출 늘려줄 테니...집 사라'는 정부
재건축 거래 급감, 가격도 급락세
"선거 의식 부유층 세 부담 덜어주기"






검사에게 사건청탁과 함께 벤츠 승용차등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최모 변호사가 수억원의 민사소송 승소액을 가로챘다는 소송 의뢰인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의뢰인 박모씨는 "2008년 경남 창원의 한 건물을 경매로 낙찰받았지만 잔금을 내지 못해 최 변호사에게 입찰보증금 반환 소송을 맡겼다. 최 변호사가 우리에겐 소송에서 졌다고 거짓말한 뒤 승소액을 챙겨갔다"고 말했습니다.
"벤츠 제공 최 변호사, 승소액 수억원 가로챘다"
'벤츠 검사' 구속영장 청구



2007년 대선때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을 뒷받침하는 가짜 편지를 작성한 신명씨가 당시 모의과정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씨는 김씨의 미국 LA 구치소 수감 동료인 신경화씨의 동생입니다.
신씨는 "누가 시켰는지 말하지 않으면 수감 중인 형을 원상복귀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편지를 쓰라고 시킨 지인 양모씨가 여러차례 '최시중 위원장이 통제하고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BBK 김경준 기획입국설 조작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관여했다"



한국 정보기술 산업의 산증인인 팬택 박병엽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삐삐 신화'의 주역인 박 부회장은 휴대전화, 스마트폰으로 종목을 바꿔가며 맨손으로 팬택을 세계 7위 휴대전화 업체로 키웠습니다.
그는 2007년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월급 받지 않겠다"면서 야전 침대에서 생활하며 경영정상화에 매달렸습니다.
'팬택 신화' 박병엽 전격 퇴장
워크아웃 졸업에 걸림돌 되기 싫어 승부수
박병엽 없는 팬택, 내년초 새 주인 모색



지구와 환경이 비슷해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은 행성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지름이 지구의 약 2.4배, 표면온도가 22도인 '케플러-22b' 행성을 처음으로 '슈퍼지구'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행성은 태양과 같은 중심별의 궤도를 세차례 공전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지구 닮은 행성 첫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