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전쟁터'의 진실 송전탑 공사 강행을 위한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전운'이 감도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을 경향신문이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대부분 노인인 주민들은 마을별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경찰이 농성 현장에 들이닥칠 때 힘으로 막고, 농성장을 뺏기면 단식으로 맞서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주민들은 “보상금을 더 달라거나 무조건 송전선을 지중화하라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을 찾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밀양 ‘송전탑 갈등’ 일촉즉발 위기… 4개면 ‘움막 농성장’ 르포중앙 정치권 외면… 밀양 송전탑 7년간 ‘외로운 싸움’경찰, 7개 중대 500여명 20일 밀양 송전탑 공사현장 투입‘밀양 송전탑’ 충돌하는 세 가치한전 “송전탑 외 다른 방법 없어” 주민들 “대안 제시 귀 안 기울여”경남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 더보기 이전 1 ··· 1296 1297 1298 1299 1300 1301 130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