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스포츠경향] 8주년을 맞아서... 창간 당시에는 '스포츠칸'이라고 불렸던 스포츠경향, 벌써 만들어진지 8년이 되었다고 합니다.쉽지 않은 언론 환경에서 신문을 새로 만들었다는 것도 쉽지는 않은 '경제'나 여타 특정 분야에서 발간되는 다른 신문과는 달리,사회적으로 '스포츠신문'이 받는 시선은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보다 가볍고도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아서 편하게 주목할 수 있는 여지도 있지만,체육이나 연예, 오락 소식이 재미를 벗어나 선정성이나 사행성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걱정도 있겠지요. 스포츠신문이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리고 본지와의 관계는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가도 틈틈이 생각할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스포츠경향도 이왕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더욱 '재미있고도 유익한 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매체와 수용자가.. 더보기 이전 1 ··· 1299 1300 1301 1302 1303 1304 130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