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 정부의 70년대풍 전력 관리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자 전력당국이 갑작스러운 단전 조치에 나서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습니다. 15일 오후 3시쯤부터 30분 단위로 지역별 순환 정전이 이뤄졌으며 거의 5시간 만인 오후 7시56분에야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이 단전 사실을 사전에 예고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습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으나 이렇다 할 개선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예고도 없었다 '정전 대란' 전국 162만가구 5시간 피해...승강기 고립 공장도 멈춰 신호등은 '깜깜' 휴대폰은 '먹통' 수시 원서 접수 연장...프로야구도 중단 우왕좌왕 한전, 빗나간 수요예측 성급한 단전 "수술 직전에 정전...1970년대냐" 늦더위 기.. 더보기 이전 1 ···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