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고대행사 법안 마련 소위 가동도 지지부진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 이후 여론을 의식한 여야 정치권이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하 광고대행사) 법률 제정 문제를 논의할 소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그러나 여야가 핵심 쟁점인 종합편성채널의 광고대행사 강제위탁 여부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면서 논의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면담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난 1일 문방위에 광고대행사법의 쟁점들을 집중 논의할 ‘6인 소위’를 구성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달 중 상임위 통과를 목표로 여야가 협상을 벌이고, 이달 안에 처리가 되지 않는다면 늦어도 다음달에는 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한나라당 허원제.. 더보기 이전 1 ···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