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민주주의…’낸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번 대통령선거는 사기, MB는 헌법을 잘 모른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50)은 말로 말을 몰고 다니던 인물이었다. 그가 한마디 날카로운 말을 던지면 그의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에선 수백, 수천 마디의 말이 격하게 쏟아져 나왔다. 더욱이 그의 별명은 ‘노무현의 남자’가 아니었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감정과 평가까지 그에게 투사되면서, 그는 언제나 논란과 소란의 중심에 있었다. 유시민 전 장관은 ‘돌베개’ 출판사의 빈방 하나를 얻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는 공직을 떠난 후부터 “담배와 별거 중”이라며 “담배를 안 피우니 커피라도 마셔야 한다”고 했다. 이날도 그는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렸다. 파주 | 박재찬기자 그러나 유 전 장관은 지난해 5월 제18대 총선에서 낙선했고, 권력을 .. 더보기 이전 1 ··· 2980 2981 2982 2983 2984 2985 2986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