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채널A-검찰 유착’ 의혹 보도, 서둘러 진실규명해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ㄱ기자가 전 신라젠 대주주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친여권 인사들의 비위를 캐기 위해 강압취재를 했다고 MBC가 연일 보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ㄱ기자는 금융사기죄로 수감 중인 이 전 대표에게 4차례 편지를 보내 “신라젠 사건과 유시민 이사장 등 현 여권 인사들의 관련성을 알고 싶다. 검찰이 이 전 대표의 가족 재산을 먼지 하나까지 털어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높은데, 만남의 자리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고 한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백’ 개발로 주목받던 바이오업체다. 지난해 8월 임상시험 중단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경영진 일부가 이런 사실을 알고 미리 보유주식을 팔아 수백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수사..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