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도 양심대로 못하는 KT 노동자 KT에 다니는 50대 노동자가 KT 노동조합 단체교섭안 투표 때마다 '사측의 엄포와 노동탄압이 있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KT 전남본부 소소고 김모씨는 지난 16일 순천시 팔마체육관 옆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A4 용지에 '찬성'에 기표한 2013년 단체협약 찬반투표용지 사진을 담고 "단체교섭 찬반투표 후 검표가 두려워서 항상 사진으로 남긴다. 반대표를 찍은 것으로 판명된 직원은 어김없이 불려가 곤욕을 치르고 나온다"고 적었습니다. "KT 임단협 투표 때 반대 찍으면 보복""사측, 임단협 찬반 투표 개입"...투표 조작 논란 다시 부각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와 만나 창조경제와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 더보기 이전 1 ···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