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 정부의 국제망신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서 군사·협상 기밀을 탈취한 범행이 국가정보원 직원의 소행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여권 고위 관계자는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정부 인도네시아에 사과했다 국격을 뽐내는 정부에서 국제망신을 자초했습니다. 첩보영화드라마 흉내를 냈는데, 개그콘서트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정원의 국가망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리비아 주재 외교관으로 활동하던 국정원 직원은 지난해 6월 방위산업체의 수출을 위해 리비아 무기목록 등 군사정보와 현지 거주중인 북한 근로자 1000여명 정보를 수집하다가 적발돼 강제 추방됐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프랭크 라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일행의 동향을 촬영하다, 국제망신, 지난해 6월 경찰의 한국진보연대 압수수색 과정에.. 더보기 이전 1 ··· 2313 2314 2315 2316 2317 2318 231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