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졸속개편 후폭풍(MBC노조특보) 현실화되는 우려1. 시청률이 오르기는커녕 지난 9월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은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주말 뉴스데스크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뉴스 시간을 8시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시청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뉴스 시간을 옮기면 시청률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며, 뉴스도 살리고, 드라마도 살리려면 시간대를 옮기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강변했다. 조합과 보도국 구성원들은 반대했다. “9시 뉴스데스크라는, 40년간 지켜 온 시청자와의 약속까지 깨가면서 강행하기엔 너무나 위험한 도박이다. 무엇보다 치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하고, 비장의 카드도 있어야 하지만 우리에겐 손에 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호소했지만, 그들은 막무가내로 개편을 밀어붙였다. 그 결과는 어떠한가. 경영진이 목숨처럼 여기던 경쟁.. 더보기 이전 1 ··· 2523 2524 2525 2526 2527 2528 252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