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언론사 불법 사찰! 언론의 이름으로 준엄히 경고한다 한국기자협회 정부의 불법 민간인 사찰이 급기야 언론사로까지 확대된 사실이 확인됐다. 23일 서울, 조선, 경향, 한겨레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일부 유력 정치인의 동향뿐 아니라, YTN을 비롯한 KBS, MBC 노조와 해당 언론사 간부들의 동향을 사찰했다 한다. 그리고 관련 동향을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에 보고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는 그동안 정부의 불법 민간인 사찰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전모를 확실히 밝혀내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오늘 사찰 대상이 언론사에까지 이르렀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 개명 천지에 있을 수 없는 일이 공권력의 이름으로 .. 더보기 이전 1 ··· 2641 2642 2643 2644 2645 2646 264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