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재창출을 위한 언론 장악 고착화와 미디어 재편 가속도(경향신문 9월15일자) 9월 들어 여권의 미디어 재편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선정과 지역 MBC 통폐합, KBS 수신료 인상 현안이 올해 말을 시한으로 굴러가고 있다. 12월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하는 방통위의 종편 기본계획안은 이번 주내 확정될 방침이다. 민영화 수순으로 비판받는 지역 MBC 통합도 시작됐다. MBC는 ‘MBC경남’ 출범을 12월로 잡고 있다. 수신료 인상 문제도 올해 안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지역 MBC통합과 수신료 인상은 ‘종편 광고 몰아주기’ 의혹과 연결되는 사안이다. 시민사회단체와 야권은 위법성(방통위 일정 추진) 논란과 구성원 반발(지역 MBC 통폐합)에도 강행되는 미디어 재편 일정을 두고 ‘정권 재창출’을 염두에 둔 언론장악 고착화 수순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종편 .. 더보기 이전 1 ··· 2955 2956 2957 2958 2959 2960 296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