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휩쓸린 부산경남 한국에서 사립고의 위치는 독특합니다. 학교운영비를 공립처럼 세금으로 지원받으면서도 인사·재정 분야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고 일단 학교만 설립하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대대손손 학교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사립고들이 설립 당시 약속한 법정부담금을 못 채워도 정부는 학생들의 교육권이 볼모가 돼 세금으로 메워주고 있습니다.학교 사고파는 '고삐 풀린 사학'안전점검 ‘D등급’ 받은 학교 지원 받아 횡령, 시설 보수 안 해사립고 10곳 중 1곳, 1년에 재단전입금 200만원도 안돼“석정여중·고는 박씨 집안의 작은 공화국”… 재단이 쥐락펴락공공연한 뒷거래… 이사장직 넘겨 운영권 양도 25일 부산·경남에 시간당 최고 13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지하철과 도로, 학교가 침수되고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리는 등.. 더보기 이전 1 ··· 587 588 589 590 591 592 593 ··· 3002 다음